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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8-03-16 (금)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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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일자리위원회 보고장면>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가 열렸다. 문재인대통령, 김동연장관, 홍송학장관이 네가지씩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


첫째는 정부의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서 중소·중견기업 취업자와 대기업 취업자 간의 실질 소득 격차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고용에 대한 지원을 파격적으로 늘려 신규 고용의 여력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셋째는 지자체 및 민간과 협력해 청년 창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해 개방적 혁신국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넷째,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거쳐 대학진학 등을 할 수 있게 선취업 후학습의 기회와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청년들이 더 이상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회피하거나 망설이지 않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


첫째는 취업 청년과 기업에 대한 지원. 갭을 없애기 위해 소득과 주거, 자산 형성을 지원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에 있어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는 앞으로 5년 소득세 전액 면세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청년들이 고통 겪는 게 주거비. 3,500만원 한도에서 4년간 정책금리 중 가장 낮은 1.2%로 주거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교통비. 교통비도 월 10만원 청년 동행카드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근무하면 3,000만원 목돈을 만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중 600만원은 자기 부담, 나머지는 정부와 고용보험에서 부담토록 할 계획입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먼저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 제공하겠습니다. 생애 최초 취업 청년이 3년간 3,000만원을 모으고 이미 취업청년들은 5년간 3,000만원을 모으는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신설하겠습니다. 청년이 8년 이상 장기재직하면 6,000만원 모으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해 장기재직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해선 근로소득세 5년간 100% 감면. 저금리로 전·월세보증금 대출, 교통사정 열악한 산단 주변 청년 근로자는 교통비 지원하겠습니다.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릴 것입니다. 10조원 규모 조성하는 혁신모험펀드 조기에 투자, 일자리 매칭 펀드 등 신설해 청년 고용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청년창업자에게 법인세, 소득세를 5년간 전액 면제하겠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의 '청년일자리 대책 필요성' 보고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의 '청년고용 지원 방안',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청년취업 및 청년창업 촉진 방안'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청년장병 SOS프로젝트',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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