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박근혜대통령은 안보관련 철저한 준비 태세 당부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 주간]
2016년 2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마친 후 청와대로 돌아와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밝혔다고 말했다. 각 부처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대비하여,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군이 철통같은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팀의 경우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글로벌 증권시장의 불안이 북한 문제와 함께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들을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시 선제적으로 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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