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10건, 최근 0 건
 

 

북한 위성 '광명성 4호' 발사와 UN 반기문 총장 및 각국 철회 요구

기자명 : 이덕기 입력시간 : 2016-02-05 (금) 11:06



un.jpg


[대한방송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북한이 '지구 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국제해사기구(IMO) 등을 인용해 지난 2일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IMO는 "북한이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에 위성을 발사한다고 알려왔다고"고 밝혔다.

IMO는 또 "북한이 발사하겠다는 위성의 이름은 '광명성'"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주장대로 위성이 발사된다면 2012년 말 '광명성 3호' 이후 3년여 만에 '광명성 4호'를 발사하는 것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도 이날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으며 시기는 명시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세계 각국은 인공위성을 발사하기에 앞서 ITU, IMO, 국제민간항공기
구(ICAO) 등 국제기구에 발사 시점과 발사 궤도 등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위성 발사가 평화적인 목적임을 국제사회에 입증하는 동시에 항공기와의 충돌 등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편 세계 각국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을 강력히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총장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북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방송연합뉴스 (C),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