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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해외순방 후 여야 당대표 회동 고려"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2-09-14 (수) 19:03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우리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고 정의당도 비대위가 정리되면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을 다녀오고 나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도 한 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국민의힘) 비대위가 만들어지고 정의당도 비대위가 정리되면, 대통령 해외순방 다녀오고 나서 한번 당대표.원내대표 이렇게 만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윤 대통령이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장례식과 UN총회 참석 등을 위한 해외순방을 마친 뒤인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의 각 대표.원내대표가 함께 참석하는 회동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회동을 제안하자 "(윤 대통령이)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고 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수석은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여사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2년 동안 (수사) 할만큼 했다"라며 "특검을 하려면 여러 조건들, 과정들을 거쳐야 되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 조차 합리적이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당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그 일에 대해서 (대통령) 비서실에서 관여하는건 사실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해선 안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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