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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대선 후보, 대통령 후보 공식 등록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2-02-13 (일) 19:59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일제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재명 후보 측 대리인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만 18세로 생애 첫 투표자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직후 이재명 후보는 SNS를 통해 "지금 우리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부강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라며 "경제력 10위, 군사력 6위, K문화로 온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나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양극화는 더 심해졌고, 불공정, 불평등에 청년은 시름하고 당장의 노후도 걱정"이라며 "안팎의 위기를 이겨내고 반드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도 이철규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서일준 비서실장을 통해 대리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신청서 봉투에는 '2(기호)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신청서'라고 쓰여 있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이태규 사무총장을 통해 후보 등록했다. 다만 안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긴급 성명을 통해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다. 안 후보는 "당장 극복해야 할 위기와 미래 지향적 과제를 수행하려면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신뢰 속에 압도적 승리가 뒷받침돼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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