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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만든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올해 아카데미상 14개 후보에 올랐다. '타이타닉'(1997), '이브의 모든 것'(1950)과 함께 역대 최대 기록이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5일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감독상 등 13개 부문이다. 이중 주제가상 부문 '오디션'과 '시티 오브 스타즈' 2곡이 동시에 후보에 올라 14개 후보가 배출됐다.
'라라랜드'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로, '위플래쉬', '클로버필드 10번지' 등으로 알려진 천재 감독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수작이다. '라라랜드'는 지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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