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무안연꽃축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꽃축제로 알려진 무안연꽃축제는 1997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백련의 향기, 백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양 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피어난 순백의 백련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밖에도 개막축하공연, 연꽃 소망풍등 날리기, 품바공연, 주민어울마당, 군민노래자랑, 수변무대 버스킹 공연 등 개막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명품 힐링길 걷기대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무궁화 전국축제와 공예체험, 연차 마시기, 연쿠키 만들기, 연꽃길 탐사, 연꽃우산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들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특히 14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기간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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