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강충인기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매트 리브스가 감독하고, 앤디 서키스, 우디 해럴슨, 스티브 잔, 아미아 밀러가 출연한 영화로, 8월 15일 개방한다. 영화는 깊고 강렬하며 장엄하다
<혹성탈출 종의전쟁>에서 인간성은 감정과 언어로 대표된다. 역설적이게도 시미안 플루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바람에 인간은 인간다움을 드러내는 이 두 가지 특질을 잃어가면서 퇴화한다.
반면에 유인원들은 진화의 결과로 감정능력과 언어능력을 키워가며 이전의 인간에 가까워진다. 인간의 퇴화와 유인원의 진화가 쌍곡선으로 엇갈리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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