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불법LED전광판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주시 중점과제인 ‘깨끗하고 안전한 파주가꾸기’ 추진관련 상가 등에서 통상적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는 도심지역의 불법LED전광판에 대해 5월 테마정비로 정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LED전광판은 전국적으로 난립되어 있어 업주 등 광고주는 불법 광고수단으로 인식을 못하는 실정이며, 전원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를 차단하면 광고내용이 철거되며, 업소 안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
시 관계자는 “광고주 등에게 불법광고물임을 알리고, 신규 설치 등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4월 한달 동안 휴대폰상점 등의 업소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현수막 753건, 입간판 261건, 벽보 1,213건 등 총 3,046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