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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도내서 직장생활

15세 이상이 75.1%... 서울 21.4%, 인천1.9%으로 나타나
기자명 : 한준혁 입력시간 : 2016-04-06 (수) 10:36


[대한방송연합뉴스 = 한준혁 기자] 경기도에 살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10명 중 8명은 도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20개 시가 공동으로 조사한 2015년 사회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만 15세 이상) 직장인 가운데 75.1%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나 도내에 있는 다른 시·군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서울(21.4%), 인천(1.9%) 및 그 외 타시도(1.6%)로 출근했다. 

※ 20개 시 : 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광명, 평택, 안산, 구리, 남양주, 오산, 시흥, 의왕, 파주, 이천, 안성, 김포, 화성, 광주, 양주, 포천 

20개 시 중에서 도내 출근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시는 이천시로 출근 인구의 96.1%를 기록했다. 포천시(95.7%), 안성시(95.6%), 오산시(94.0%)가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은 광명시가 50.6%로 가장 높고, 구리시(42.2%) 순으로 서울과 거리가 가까운 인근 시의 비중이 높았다.

출근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도 광명 46분, 구리 52분으로 1시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 시 교통수단은 자가용(49.2%)이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버스 22.8%, 전철 11%)은 33.8%로 조사됐다. 

20개 시 중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시는 성남(48.2%), 광명(47.2%), 안양(44.1%), 의정부(41.8%) 순이었다.

이들 시는 버스와 전철노선이 잘 발달해 승용차 이용률[성남(39.0%), 광명(33.0%), 안양(39.6%), 의정부(40.5%)]보다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2016년에는 도 및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는 시군 간 비교 등을 통해 도의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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