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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북 환승 운행 개시

4월 1일 운행을 개시... 연인 데이트 코스 인기
기자명 : 한준혁 입력시간 : 2016-03-31 (목) 10:20


단절되었던 서울시티투어버스의 강북 노선과 강남 노선이 환승으로 연결 되어 4월 1일 운행을 개시한다.

 

최대 75% 할인된 한 장의 승차권으로 강북의 파노라마노선과 강남순환노선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남산~세빛섬~63빌딩~홍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4월1일부터는 강남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지에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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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노선은 벚꽃이 만개한 남산순환로와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경관을 만끽하는 코스로 최근 봄나들이객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강남순환노선으로 환승까지 가능해져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 내에서만 운행되던 강남순환노선도 인근 서초구까지 코스를 연장 하여 세빛섬,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법원·교대역 등 관광명소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파노라마코스를 타고 강북에서 출발한 관광객은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강남순환노선으로 환승하여 가로수길, 한류스타거리, 코엑스몰,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등 강남·서초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강남순환노선은 트롤리버스를 1대 증차하여 3대를 운행함에 따라 노선 연장에도 불구하고 배차 간격은 늘어나지 않는다. 용인, 수지 등 경기 남부지역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강북보다 가까운 강남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환승 할 수 있어 이용객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남북노선 환승 연결을 기념하여 6월 말까지 두 노선의 환승티켓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한다. 성인기준으로 파노라마 노선(요금 15,000원)과 강남순환노선(요금 12,000원)의 승차권을 따로 사면 27,000원이지만, 1장의 환승 티켓으로 구입하면 18,000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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