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외교부 소속 여직원이 외교부청사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소속 여직원이 투신을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여직원은 별관 17층 소접견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창문 난간에 나와 있다 청소원에 의해 발견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부한 직원으로 업무 처리 기준이 매우 높고 완벽주의적 성격이 있는 것 같다”며 “업무 강도가 세다기 보다 업무 성격이 차이가 있었던 것이 스트레스가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향후 본인 희망을 고려할 방침인데 해당 여직원이 쉬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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