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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광복70주년,‘대한독립만세’

기자명 : 김성혜 입력시간 : 2015-08-18 (화) 00:35



20150814_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 '8.15 광복절 평화 캠페인' (19).jpg

[대한방송연합뉴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회복한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가 태극기를 들고 평화를 환호하는 행렬로 가득 찼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14일 오후 대구 중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당신도 광복의 주인공이 되어 주세요!’ 라는 주제로 광복절 평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당신의 광복지수는 얼마입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광복절 평화 캠페인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땀 흘린 순국선열과 열사들에게 감사하고, 광복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신천지 대구교회는 시민들에게 백범 김구, 의암 손병희, 도마 안중근, 도산 안창호, 유관순, 매헌 윤봉길 6명의 인물들이 전해주려 한 광복정신을 설명, 광복의 의미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해주었다.

특히 시민들은 포토존에 마련된 태극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당시 열사들이 입었던 복장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열창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복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수호(77·대구 동구) 씨는 “광복 당시 6살에 불과했는데, 시골에 살면서 광복했다고 외쳤던 기억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새록새록 기억나서 너무 좋았다”며 “젊은 사람들이 광복을 기억하는 것을 보니까 감개무량하고, 이 나라를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에서 온 숀(35)씨는 “한국에 온지 3년이 조금 지났는데, 한국이 독립한 광복절의 의미를 알게 돼 너무 뜻 깊다”면서 “행사를 참여하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며, 광복의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광복의 주인공이 되어 순국열사의 희생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광복’의 주인공으로서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데 관심과 노력을 더 기울이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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