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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

기자명 : 한서연 입력시간 : 2015-07-21 (화)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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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5.7.21(화) 제112차 회의에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로부터「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 결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적자금 회수극대화, 조기 민영화 및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기존의 경영권지분 매각방식 뿐만 아니라 과점주주 매각방식도 추가로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수요점검 결과 경영권지분 매각은 쉽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과점주주가 되고자 하는 수요는 일부 존재하고있다.
이러한 시장여건을 감안하여 과점주주 매각방식을 공론화 함으로써 보다 많은 수요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우리은행의 매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은행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필요하다.

③ 매수자 수요조사 과정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정부가 계속적으로 경영에 관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매각 前이라도 우리은행 경영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MOU 관리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더 나아가 매각이 성공할 경우 MOU 해지해야한다.
정부는 우리은행의 경영에 일절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④ 시장 수요 조사 결과 현재 확인된 투자수요만으로 당장 매각을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금일 공자위를 통해 과점주주 매각방식 추가를 확정하였고, 경영자율성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MOU를 개선하면서, 은행 스스로도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충분히 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경우 향후 우리은행에 대한 수요 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⑤ 정부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우리은행 매각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위와 같은 노력을 충분하고 성실하게 기울여 매각여건이 성숙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시장수요를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은행 민영화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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