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9시 28분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댓가로 최순실과 정유라, 미르·K스포츠재단 및 장시호가 운영하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에 수백억원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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