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바른정당은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 회의실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장제원(바른정당)대변인은 회의에서 전당대회를 폐지하고,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8인으로 하는 지도체제 구성안을 확정했다고 말했으며, 1,000명 이내의 전국위를 구성해 당 해산과 합당, 지도부 구성 등을 결정하도록 했다.
장 대변인은, 당 대표 1인과 3인의 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하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 대표자를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결정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2인이다. 당 지도부 선출시 모바일 투표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대변인은 ‘초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하고, 당권·대권을 분리하기로 했으며 대권후보 선출시에도 사당화를 막기 위해 선대위를 구성해 후보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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