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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지원 의혹 삼성 임원 특검 소환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7-01-09 (월) 10:47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최순실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최지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이 특검에 출석했다.


9일 오전 9시36분 장 차장이 먼저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고, 뒤이은 9시 50분경 최 실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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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기자들의 질의를 받고 있는 장충기 미래전략실장>


최 실장과 장 차장은 삼성의 최순실 씨에 대한 각종 지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거론된 인물이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6일 열린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정유라 씨 지원 관련 내용을 최 실장을 통해 처음 보고받았다고 진술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8일 이들의 소환과 관련, "참고인이지만 조사 과정에서 신분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해, 피의자로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그룹은 최순실 씨가 연루된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을 후원하고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94억원을 지원했다. 특검은 최순실 씨를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공단의 찬성표를 통해 지원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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