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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삼성 압박 후원금 강요 혐의 인정

변호인 통해 인정...'강요인지는 의문'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6-12-29 (목)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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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삼성에 후원금을 강요해 16억원대 후원을 받은 혐의를 인정했다.

장시호 씨 측 변호인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강요에 의한 수령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모금에 삼성을 압박해 16억원대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부터  2억원의 후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장시호 씨는 이날 재판에는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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