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퇴진, 국회결정 따를 테니 논의하라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청와대는 12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점에 대해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박근혜대통령은 3차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자신의 퇴진 일정과 방법을 국회에 일임한다고 밝힌 것이다.
정연국대변인은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되기를 바란다며 최순실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지금까지 사건 전체에 대해 소상하게 말씀드린 게 없으니까 다들 궁금해 하고 대통령 말씀을 직접 듣고 싶다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이 직접 소상하게 말씀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변인은 특검 수사에 대비한 변호인단 구성에 대해 이번 주 내에는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명단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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