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의원, 의료기기산업 육성법 등 법률 제정 공청회 개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김기선(새누리당·원주갑) 의원은 10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지난 7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관련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 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장관 소속으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인증 업무 등을 심의하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원위원회를 두는 것이 골자다.
박희병(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는 주제발표를 통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육성법이 혁신형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환영한다고 말하며 의료기기 생태계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선 의원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활성화되면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의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에는 심재철국회부의장, 양승조보건복지위원장, 원유철, 염동열, 송기헌 의원과 의료계 및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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