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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포스코 취약계층 여성 ‘카페 창업’지원 첫 결실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02-26 (금)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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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포스코 취약계층 여성 ‘카페 창업’지원 첫 결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2016년 02월 26일, 카페 창업을 꿈꾸는 취약계층여성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사회공헌사업이 첫 결실을 보았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세스넷)가 주관하는 녟포스코와 함께하는 다문화&취약계층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한 1호 카페인 ‘카페오아시아 배다리점’이 23일 인천 동구 금곡동에 문을 열었다.


‘카페오아시아’는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여성의 고용과 자립지원을 위해 설립된 카페 프렌차이즈이자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에 문을 연 배다리점은 카페오아시아의 27번째 매장으로 카페오아시아에서 바리스타로 성장한 취약계층여성이 창업한 첫 번째 카페가 되었다.


창업의 주인공은 이명애 씨로 한국에 온 지 5년째인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이고, 경력 3년차의 바리스타이다.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단체가 마련한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커피 관련 일을 시작한 이 씨는, 작년부터 카페오아시아 인천항만공사점의 점장으로 일하며 바리스타 실력뿐 아니라 매장 관리 능력도 인정받아 왔다.  23일 열린 개업식에는 포스코 환경사회공헌실 방미정 그룹장, 정선희 세스넷 이사장, 신영욱 사랑이음 대표가 참석해 새터민 출신인 이명애 대표의 창업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시행된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모태로 한다. 총 5기에 걸쳐 105개 팀 164명의 창업 수료생을 배출했다. 110여 명의 다문화 및 취약계층여성이 이 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로 전문성을 쌓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여성의 카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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