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현대차그룹, 미래자동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

기자명 : 박창화 입력시간 : 2017-02-13 (월) 10:07


 

[대한방송연합뉴스 박창하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자동차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


1.jpg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우위 확보는 물론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율 주행 플랫폼을 개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ICT 기업들간의 경쟁구도가 치열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넘어 고객에게 이동의 완벽한 자유로움을 통한 보다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 하겠다는 차원이다.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자율주행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 확대한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히며, 시동부터 목적지 도착 후 주차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기존 첨단안전기술 담당 조직과 자율주행 선행연구 조직을 통합, ‘센터급으로 위상을 격상하고 관련 기술의 일관된 개발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 어느 도로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권 선점 노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며, 미국 GM에서 자율주행차 선행 및 양산화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이진우 박사를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상무로 영입한다.

 

이진우 상무는 서울대 기계공학를 졸업한 뒤 KAIST 동역학 제어분야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미 코넬대에서 연구교수로 자율주행과 로봇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6년 이후에는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해 왔다. 단순 자율주행차 개발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함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에 현대·기아차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