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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 치료의 대가/ 고산 대선사

기자명 : marinna5700 입력시간 : 2017-11-07 (화) 16:28



[대한방송연합뉴스 정영은기자]
고산 대선사는 기(氣)치료의 탁월한 실력가
고산 대선사는 (재)대한민국 문화체육예술총연합회 체육분과위원장으로 기(氣)치료의 대가이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여러 단체장과 유명인사들의 건강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초능력을 발휘하여, 불치병과 난치병 하물며 우울장애, 치매, 빙의 치료, 단전호흡까지 탁월한 실력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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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대선사/ 기치료 대가>

고산 대선사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다.
저의 고향은 경남 고성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조금 남달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보다는, 동네 뒷산의 나무위에 올라가서 혼자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나무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넓은 바다와 낮은 들판, 그 너머로 펼쳐진 높은 산, 깊은 계곡을 따라 물이 흐르는, 아늑한 삶의 터전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친구들끼리 싸우는 것이 싫었습니다. 동네어른들이 술이나 먹고 화투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을 꾸중하고, 함부로 대하는 것이 더 싫었습니다. 양보심이 없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퍼붓고, 수시로 다투는 모습에 점점 회의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때 우리 집에는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랑방에서는 할아버지 친구들이 좋은 묏자리와 좋은 집터, 좋은 절터 이야기로 의견이 분분했지요. 음양오행설로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라는 말을 자주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더군요. 관혼상제 문제로 문전이 닳도록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습니다.


제가 기(氣)치료에 몰두한 것은, 풍수나 음양오행설에 관심이 많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사랑방을 자주 찾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때 저는 사람들이 왜 사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미래생활에 의문이 많았습니다. 제가 사고를 친 것은 청소년 때부터였습니다. 학교에 가는 것보다는 산에서 생활하는 것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기치료의 경지를 맛 본 고산 대선사
그 당시에 부모님과 실랑이가 잦았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찾으러 이산 저산을 헤매었고, 저는 집에서 사는 것보다, 산속 깊은 곳, 움푹 들어간 바위 속에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집안 어른들의 애를 태우다가 결국 학업을 중태하고 말았습니다. 생각이 많다보니 몸을 상하게 되었지요.


병을 앓다보니 병과 친해지더라고요. 지리산 칠선계곡과 벽소령, 문수골, 비진도, 남해안 섬 등지에서 기공, 약초, 식이요법, 명상 등을 연구하며 한 30여년 수행했습니다. 여러 해 내 몸으로 병을 연구하다보니, 사지백해가 창통해진 경지를 맛보았습니다. 정수리가 시원해지더라고요. 뼈 하나하나의 느낌을 알게 되었어요. 판소리로 말하면 득음을 한 것이지요.


고산 대선사는 기(氣)치료의 선구자
경상남북도 지방에서는 저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동안 여러 난치병과 불치병을 치료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위암에 걸린 내 바로 위의 형수도 병원에서 죽을 날짜를 받아왔더라고요. 제가 병을 말끔히 치료해 드렸더니, 지금은 언제 병을 앓았는지 모를 정도로 건강합니다. 일일이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를 치료하여 생명을 연장시킨 사례는 무수하게 많습니다.


언제 불가에 입문했는가?
20대 후반에 출가한 고산 대선사는, 오랫동안 주남저수지 바로 앞에서 절을 지어 운영했다. 고산 대선사는


“경상도 지방에는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승려가 풍수의 대가들이었습니다. 도선 국사, 무학 대사, 사명 대사, 서산 대사 등이 모두 불교계의 풍수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풍수에 통달한 불교계의 고승들도 기(氣)와 혈(血)을 생명의 근원으로 원인과 치료방법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한 고산 대선사는 불교문화를 꽃피운 승려들처럼, 부처님의 가호아래 자신이 터득한 기(氣)치료로, 심신을 단련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기와 혈은 어떻게 다른가?
고선 대선사는 한마디로 기가 차다, 기가 막히다, 기가 살다, 기가 세다, 기절하다, 기가 눌리다 등을 살펴보면 기(氣)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인식되어 온 중요한 에너지 였음을 알 수가 있다고, 기(氣)와 혈(血)에 대하여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다.


“우리 몸을 도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와 혈입니다. 그래서 기(氣)와 혈(血)은 단짝을 이룹니다. 이 둘을 각기 영혈(營血)과 위기(衛氣)라 부르며, 우리 몸의 생리 작용을 맡으면서 외부의 사기를 막아내는 구실을 합니다.


혈이 물이라면 기는 바람이지요. 기가 혈을 이끌기 때문에 기(氣)가 돌아가면 혈(血)도 따라 돌고, 기(氣)가 멎으면 혈(血)도 멎습니다. 기가 더워지면 혈이 잘 돌고, 기가 차가워지면 혈도 잘 돌지 못합니다. 기가 한 번 숨 쉴 동안이라도 돌아가는 것이 순조롭지 못하면, 혈도 그 동안만큼 돌아가는 것이 순조롭지 못한 것입니다.


고산 대선사의 약력과 기(氣)치료 센터
고산 대선사는 여러 대학교와 인재수련원에서 기(氣)치료 명상, 자연치유, 인성교육 특강을 했다. 지리산 벽소령에서 자연 치유센터를 운영했다.


현재는 국내외의 주요 인사 및 지방자치 단체장 등의 기(氣)치료 주치의를 하고 있다.

 
서울 강남(강남구 대치동 890-59, 롯데골드로즈 1510호)에서, 기(氣)치료 센터(010-6256-3888)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고성(고성군 마암면 당항로 116-14)의 바닷가에서도 기(氣)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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