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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 개막 이후 15연승 달성 전인미답의 고지 노린다

다음경기 최약체 레이커스전 높은 확률로 승리예감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1-23 (월)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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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디팬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개막 이후 15연승으로 역사상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마크했다. 다음경기인 레이커스전도 승리할 확률이 높아 사실상 기록달성은 시간문제다.

 

그야말로 약점이 없는 최강 팀이다. 20세기 전세계의 이목을 NBA로 집중시켰던 조던과 아이들의 시카고불스 이후 다시 한번 농구 붐을 이끌고 있다.

 

조던의 시카고불스가 조던중심의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는 커리를 중심으로 한 팀웍이 돋보인다. 특히 지난시즌 파이널에서 부진한 커리를 대신하여 공수 양면으로 고른 활약을 펼친 파이널 MVP 이궈달라가 올 시즌도 혁혁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스플래쉬 듀오로 지난시즌 한쿼터 득점기록을 세운 클레이 탐슨의 손끝 또한 매섭다 부진한듯 하면서도 커리가 막히면 여지없이 3점을 꽂아넣고 있다. 이번시즌 각성한 드레이먼드 그린 또한 기록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숨은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공격력 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스위칭 수비가 가능하여 전술적으로도 유연한점은 눈여겨 볼만 한데 진정한 의미의 현대농구의 완성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농구에서 숨겨진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클러치 상황에서의 결정력이 남 다른데 조던이 중요한 상황에서 원맨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면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는 팀 자체가 클러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경기 상대는 코비가 버티고 있는 레이커스지만 사실상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의 승리가 예측된다. 에이스인 코비는 예전만 못하며 팀 전체가 리빌딩과정에 있어 출발이 좋지 못해 개막 이후 급격한 하향세다.

 

만일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가 25일(수요일)에 펼쳐지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사상 최초로 개막 이후 16연승을 거두는 팀으로 영원히 이름을 남기게 되며 그 이상의 기록도 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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