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서 1-1로 비겼다.
메시는 이 경기 출전을 통해 한팀에서 챔피언스리그 100경기에 출전한 역대 15번째 선수로 기록되게 되었다.
17살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2005년 처음으로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그때는 주역이 아니었고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 2009년 다시한번 우승하며 최고의 무대에서전설을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그 이후 라울 곤잘레스의 71골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100경기 77골 22도움을 기록하여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고
리오넬 메시라는 이름을 축구의 대명사로 남기게 되었다.
물론 이날 게임에서는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팀의 무승부를 지켜만 보는 모습이었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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