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전반 39분 해리 케인, 후반 4분 알리의 골을 도와 도움 2개를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달에만 공격 포인트 7개(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EPL 진출 이래 최고 성적이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58점을 줬다.
케인은 이날 세 골을 터뜨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5대 2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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