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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현지 오리엔테이션 개최하다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07-18 (월)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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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현지 오리엔테이션 개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한-FTA 발효(’15.12.20)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대한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16일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방에 위치한 세인트 폴 칼리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FTA가 정식 체결(’15.3.23)됨에 따라 양국 공동부담 원칙하에 협정발효 시부터 운영키로 합의한 농림수산분야 협력 세부사업으로 올해 본격 시작하였다. 농정원은 한-뉴 협력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양 국의 사업 시행기관(Education New Zealand(ENZ) - 농정원) 간 양해각서(MOA)를 체결(’16.3.21)하여 사업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번 현지 오리엔테이션은 연수생들이 배정된 학교에서 참여할 수업과정 및 신청 방법, 현지 생활규칙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를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박철수 농정원장, 김해용 주뉴질랜드대사, 피터 불(Peter Bull) ENZ 국제사업총괄본부장, 차창순 주오클랜드분관장(총영사) 및 연수생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철수 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함과 동시에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용 대사는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한-FTA 상 농림수산협력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미래 세대 간 인적교류를 증진하여 양국 간 진솔한 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연수를 당부했다. 박철수 원장은 김해용 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연수생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으며 이에 김해용 대사는 연수생 체류기간 대사관 및 공관의 비상연락망, 영사콜센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사고 및 재해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연수생들은 7월 중순부터 8주 간 뉴질랜드 현지 29개 국공사립학교(Canterbury, Waikato, Malborough 3개 지역)에 분산배치(학교 당 4~5)되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며 이와 병행하여 영어수업(ESL) 및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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