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은 45년여간 터를 잡았던서울 우면동 청사에서 2월 20일(월)부터 충북혁신도시 진천 신청사(충북 진천군 덕산면 교학로 7)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72년에 설립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자리해 왔으며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8조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충북혁신도시 진천 청사로 이전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정책연구의 글로벌 선도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한국교육의 전통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어 내고, 국가교육 어젠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 제고 및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OECD, UNESCO, World Bank 등 국제기구들과 글로벌 교육, 국제교육개발협력, 미래사회 핵심역량 개발 등의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교육의 싱크탱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재춘 원장은 "진천 신청사로의 이전이 그동안 한국교육개발원이 쌓아온 글로벌 리딩 교육 싱크탱크로서의 명성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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