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박창하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29일(목)에 탈북청소년교육 특성화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경기 안성 소재)를 방문하여 졸업식에 참석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탈북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탈북학생 교육을 시행하는 학교현장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부총리는 졸업식에 참석하여, 이날 졸업하는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9명의 졸업생에게 축하와 함께, 꿈과 끼를 키워 통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탈북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탈북학생 및 그 가정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탈북학생 교육의 발전방향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탈북학생들을 위하여, 한 명의 탈북학생도 놓치지 않고 모두를 위한 학생별 맞춤형 교육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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