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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제20대 민상기총장 감동의 물결 속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9-28 (수) 07:13


건국대학교, 20대 민상기총장 감동의 물결 속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91()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대 민상기총장((61,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의 취임식이 감동의 물결 속에서 뜨겁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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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민상기 총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민상기 총장님은 건국대학교 출신입니다. 독일의 호헨하임(Stuttgart-Hohenheim)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난 후, 곧바로 자신이 졸업한 건국대학교로 돌아왔습니다.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회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열정과 통찰력으로 적극적이고 뛰어난 연구업적과 학술활동을 펼쳤습니다. 민상기 총장님은 강력한 리더십과 글로벌 추진력을 겸비한 교육계의 리더로 손색이 없으며, 건국 공동체의 꿈과 희망을 실천해 나갈 적임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객석에서는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 박수소리가 우렁찼다.

 

김경희 이사장은 이어서 민상기 총장님은 시대적인 변화의 가속도에 걸맞게 건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된 분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교육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개혁의 지경을 한층 넓혀, 학교발전의 엔진이 더욱더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확고한 학교발전의 비전과 목표 아래, 구성원들의 역량과 지혜, 에너지를 하나로 연결하고 융합한다면 세계적인 선진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분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객석에서는 또 한 번 그의 업적을 신뢰하는 힘찬 박수가 쏟아졌다.

 

민상기 총장은 취임사에서 건국대학교 설립자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는 건국대의 핵심발전 분야로 농업과 과학 분야를 설정하고 대학민국의 성장과 발전의 도정에서 헌신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건국대가 설립자의 선구적인 혜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대한민국의 도약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명문사학으로 성장해야 합니다하고 말했다.

 

민 총장은 그동안 전통과 혁신의 건국 100이라는 주제와 함께 애국·애족·애민의 전통 위에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온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건국 100년의 여정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학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민 총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경제와 취업난,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무크(MOOC)의 보편화 등으로 우리나라 대학과 대학 교육은 현재 큰 전환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건국대학교가 길러낼 미래 인재가, 급변하는 격동의 세계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모두 힘을 모아, 건국대학교를 품격 있고 내실 있는 명문사학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또 한 번 결심을 강조했다.

 

민 총장은 국민에게 존경받는 명문 사학 폭넓은 장학제도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가치연구와 실용연구가 조화된 연구중심대학 기업과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취업·창업 브랜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다양화와 해외캠퍼스 구축을 통한 글로벌 원 캠퍼스대학이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과 공유의 열린 대학 등 10가지 약속과 비전을 내놓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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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제20대 민상기 총장의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과 학교법인 임원, 윤형섭(전 교육부 장관), 맹원재(전 동덕여학당 이사장), 정길생(전 한국과학한림원 원장), 송희영(19대 건국대 총장), 함신익(지휘자) 등 전임 건국대 총장, 교수와 학생, 직원, 동문과 각계 초청 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와 교기이양, 취임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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