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심 시, 가곡) 태양은 새로 솟아오른다
新山 오양심
이 겨레 낳고 기른 백두영봉(白頭靈峰)위에
새날의 태양이 솟아오른다
오랜 역사의 뒤안길에서
어둠과 비바람 눈보라를 헤치고
이제 새 세기 새 역사
이 나라의 해가 솟아오른다
오천만이 하나로 외치던 함성을 타고
지구촌 하늘에 휘날리던
태극의 물결을 딛고
오래 기다려온 한민족의 아침
자유와 평화 더불어 잘 사는
희망의 새날이 열린다
부정과 비리. 불의와 굴종의
낡은 시대를 벗어던지고
개혁과 정의 자존과 번영
그 승리의 횃불이 타 오른다
침묵으로 견뎌온 이 땅의 노래
산맥처럼 일어나 합창을 한다
태양이 솟아오른다
이 겨레의 소망으로
더 크고 밝은 새날의 태양이
솟아오른다 우리 모두 손잡고 일어서자
새로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7천만 하나 되는 통일을 맞이하자
http://blog.daum.net/the_milky_way_7/14916721
오양심 作詞 박동임 作曲 손정희 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