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디어, 인터넷신문 창간 및 운영 강좌 개설
[대한방송연합뉴스 한준혁기자] 인터넷신문 제작 전문 회사 (주)다다미디어(대표 이승)가 2016년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인터넷신문 창간을 준비 중인 예비 언론인과 인터넷신문 운영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창간 및 운영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다미디어는 이번 하계 휴가 기간인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변경된 인터넷신문 창간 및 등록 절차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신문 운영의 실제에 대한 내용으로 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를 개설한 배경에 대해 다다미디어 이승 대표는 “신문법 시행령(2015.11.19)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사항이 너무 많다”면서 “단적인 예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신문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5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은 대한국민이면 누구라도 창간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개인이든 법인이든 사업자등록증을 내어 사업을 할 수도 있다. 시행령에서 말하는 5인 이상의 인력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을 하는 경우에만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인터넷신문을 등록하여 얻는 실익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오히려 각종 규제에 따른 손해와 불편함이 더 많다.
이승 대표는 인터넷신문 창간 및 운영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실제로 인터넷신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동종업계에 있는 분들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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