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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18일 오대산 오대천 일대서 개막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2-16 (수)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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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세계 속의 겨울축제로 우뚝 선 평창송어축제(www.festival700.or.kr, 위원장 김주언)가 1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평창송어축제는 2016년 1월 31일까지 45일간 계속되며, 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겨울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특히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의 노니는 송어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하루 종일 송어낚시 삼매경에 빠질 수 있어 얼음낚시터는 전국의 강태공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겨울 놀이터가 되고 있다.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오대산 우통수의 맑은 샘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낚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먹을 수 있는 요리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아름다운 눈조각을 비롯해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즐거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김주언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은 1965년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이 지역 송어는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인 송어는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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