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5.4.15일 국적항공사, 항공기사용사업체, 공항공사 등의 대표자를 소집하여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ㆍ장소 : 4.15일(수) 16:00∼17:00, 한국공항공사 2층 회의실(김포공항內)
금번 회의는 어제(4.14)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 사건을 계기로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안전당부사항을 전파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 당부사항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생각해서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하며,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심을 가지고 챙겨줄 것을 당부
①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사고 등이 발생된 후에 조치하기 보다는 사고 발생 자체를 예방
②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운항ㆍ정비 등)을 철저히 준수
③ 5월 황금연휴, 여름휴가, 성수기 등으로 항공교통 수요 급증에 따른 무리한 항공기 운항 금지
④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여야 하나, 만의 하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초동조치 및 대응
⑤ 항공기 정비 등 운항前 안전점검 철저 및 소속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철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회의결과, 업계의견 및 조사결과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