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62건, 최근 1 건
 

 

검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청와대 비서관 소환조사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9-04-15 (월) 08:51


 

2-1.png

 

검찰은 이번 주에 신 비서관을 한 차례 더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사흘 전인 지난 11일 신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뒤 현직 청와대 실무 책임자급 비서관이 피의자로 소환된 건 처음이다.

신 비서관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직권남용·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비서관을 상대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교체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 비서관이 당시 위법한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 상관인 조현옥 인사수석 등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