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6월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차세대 전략 차종의 이름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토레스라는 모델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토레스 후면. 쌍용차 제공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모험과 도전 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모델명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토레스 외관은 전면부의 경우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고,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토레스 후측면. 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토레스가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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