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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65조원 시대, 100대 인터넷 쇼핑몰 만족도 공개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7-02-24 (금) 11:35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농산물부터 가전제품 구매까지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온 ‘인터넷 쇼핑’, ‘16년 한 해 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거래된 규모는 64조 9,134억원(통계청), 이는 ‘15년에 비해 20.5%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모바일 쇼핑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41.9% 증가한 34조 7,0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소셜커머스, 여행, 티켓 12개 분야로 분류해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한 평가결과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3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인터넷 쇼핑몰 중 종합쇼핑몰인 ‘우체국쇼핑’이 100점 만점에 86.97점으로 ‘2016년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됐다. 그 뒤로는 △식품쇼핑몰 풀무원이샵(86.85점), △화장품몰 쏘내추럴(86.54점), △종합쇼핑몰 엘롯데(86.47점) △종합쇼핑몰 롯데i몰(86.39점)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평가에 대한 쇼핑몰 유형을 살펴보면, ①종합쇼핑몰: 우체국쇼핑(86.97점), ②오픈마켓: 네이버 스토어팜(83.12점), ③해외구매대행몰: 위즈위드(82.03점), ④컴퓨터몰: 컴퓨존(86.12점), ⑤의류몰: 스타일난다(85.85점), ⑥전자제품몰: 하이마트(84.21점), ⑦화장품몰: 쏘내추럴(86.54점), ⑧서적몰: 영풍문고(85.81점), ⑨식품몰: 풀무원이샵(86.85점), ⑩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85.57점), ⑪여행: 하나투어(84.46점), ⑫티켓: 맥스무비(83.59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비자보호평가(50점)>에서는 △CJmall △우체국쇼핑 △롯데닷컴 △스타일난다가 4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이용 만족도평가(40점)>는 식품몰인 ‘풀무원이샵’이 30.85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전반적으로는 도서몰의 이용만족도가 평균 2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몰(28.59점), 화장품몰(28.09점)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피해 발생평가(10점)>는 100개 업체 중 81개 업체가 10점 만점을 받아 평가대상 사업자들이 대체적으로 소비자 불만처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만점을 받은 쇼핑몰이 ‘14년 96개, ’15년 91개, ‘16년 81개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만큼 소비자 불만 및 피해 접수 시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천명철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쇼핑이 일상화되고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쇼핑몰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더욱 강화해 사업자들의 공정경쟁을 유도할 것”이라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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