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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부채 141조 증가한 1344조원, 역대 최대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7-02-22 (수) 10:24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지난해 국내 가계부채가 141조원 증가한 1344조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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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 추이(한국은행 제공)>

 

지난 21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16년 4/4분기말 가계신용은 1,344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296조6000만 원) 대비 47조7000억 원(3.7%) 증가했다. 이중 가계대출은 1,271조6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2조9000억 원(3.5%), 판매신용(72.7조원은 4조8000억 원(7.1%) 증가한 액수다.

 

기관별로는 전분기말 대비 예금은행 13조5000억 원(2.2%),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13조5000억 원(4.9%), 기타금융기관 등은 15조9000억 원(4.6%)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대출금리 상승, 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규모가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기관별로는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기타 금융기관은 보험기관, 자산유동화회사 등 기타금융중개회사를 중심으로 8조7000억 원에서 15조9000억 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판매신용의 경우 신용카드회사 등 여신전문기관의 증가규모가 늘어나고 판매회사도 분기 중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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