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신한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신규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시에도 지원되며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2%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매년 설 명절에 중소기업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시행해 왔으며, 미국의 금리인상 등 글로벌 경제 리스크의 영향과 국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예년보다 3조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