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01건, 최근 0 건
 

 

안민석국회의원, 정유라씨 국가대표 의혹 제기에 반박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11-01 (화) 10:29


안민석국회의원, 정유라씨 국가대표 의혹 제기에 반박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안민석(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은 오늘(31)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4년 당시 회의 속기록을 보여 주며, 정부와 이에리사(새누리당)의원과 정유라씨의 국가대표 의혹 제기에 반박했다고 말했다.

 

안민석의원.jpg

<안민석국회위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지난 201448일 대정부질문에서 청와대의 지시로 국가대표가 되기에 부족한 정(유라)씨가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는 제보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최순실 비선라인 의혹을 제기했지만, 김종 문체부 차관이 반박 기자회견을 2차례 했다고 말하며, 411일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 7명이 반박을 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여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도 이례적인데 상임위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공격하는 발언을 하는 것도 이례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안의원은 같은 해 411일 교문위 회의에서는 정씨의 특혜 의혹을 본 위원이 제기한지 하루 만에 승마협회장을 비롯한 이사 5명이 사퇴했다며, 정씨는 마사회 선수만 이용할 수 있는 마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등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리사(새누리당)의원은 이 정유라선수의 경기 실적을 들여다봤더니 유망하고 전적이 뛰어났다며, 왜 이런 문제가 불거졌는지, 이 선수의 장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말했고, 박인숙(새누리당)의원도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가 인격 모독이 되고 있으며 제보가 잘못된 것이라면 (제보자의) 사과를 꼭 받아 달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당시 여당 의원들은 같은 자료를 가지고 발언을 나눠서 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대체 누가 자료를 만들었겠는지, 누가 조직적 발언을 요청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