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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교섭단체에서 대표연설에 나선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9-07 (수)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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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교섭단체에서 대표연설에 나선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국민의당의 박지원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7)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박지원은 정치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야당의 모습도 여당의 입장도 녹여 제시한 여러 고견과 주문들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김성원 대변인은 20년 만에 탄생한 제3원내교섭단체의 당찬 힘을 넘어 거대한 민심을 듣는 자리라고 호평하며, 역시 높은 경륜과 혜안이 배어났고, 원내3당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잘 섬겨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품격 있는 연설이라며 정쟁에 매몰된 과거의 국회를 탈피하고, 중도적 완충지대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와 상식의 정치를 하라는 주문들이라라고 했고, 사드 찬성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대변인은 박 위원장의 사드에 대한 찬성 견해를 인정한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다며 안보와 국익만을 위한 대안으로 녹여내어 안보정당의 진면목을 보여 달라고 주문하며, 국민의당을 향해 박 위원장과 국민의당이 대화와 타협의 윤활유, 1당과 제2당의 가교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동시에 국민의당이 지향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보다 과감히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경미대변인은 박 위원장의 연설과 관련해 현안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고, 박 위원장 연설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도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할 정확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보다 명확한 입장을 피력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다른 야당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박근혜 정부의 정책 실패와 무능을 바로잡고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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