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제1호 개소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창화기자] 경기도는 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를 경기도 군포에 문을 열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26일 오전 10시 군포시 번영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E동에서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643,500㎡. 19만 5000평)에 위치하며 전체면적은 14,190㎡(4,300평)다.
현재는 1,980㎡(600평) 규모에 ㈜더 로프, ㈜위드닉스, 55개 사업주가 함께하는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등 3개 법인에 57개 사업주가 입주했다. 나머지 12,210㎡(3,700평)에 입주할 업체는 오는 9월 2차 공고를 통해 모집하게 된다.
경기도는 공공물류유통센터가 토지, 건물 등 인프라를 도가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들이 이를 공유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경기도 공유적시장경제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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