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전경
[대한방송연합뉴스] 부산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인 건강 정책 비전 및 의료, 복지, 보건 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의료원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의약단체, 복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3for1 통합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3for1 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사회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적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결해주는 역활을 수행한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부산시 공공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보건의료 중점사업 지원, 부산시 공공보건의료 사업 지원 및 모니터링, 공공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지원, 민·관·학 전문기관과의 정책 네트워크 확립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3for1 통합서비스’를 부산의료원 내 설치해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정부 3.0 선도과제로 선정된 ‘3for1 통합서비스’는 현재 연제구, 사상구, 북구 등 3개 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6개 구·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3for1 통합서비스는 앱을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복지 지역연계서비스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3for1 서비스 제공기관의 통합 정보망 구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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