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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음치유 선도기업 ‘마음의 숲’ 박성희 부대표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09-30 (수) 16:17


 

박성희 부대표.JPG


 [대한방송연합뉴스]

 

현대 사회는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힐링의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여행, 수면, 취미생활 등으로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고, 자신의 힘든 부분을 들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심리 상담소를 찾아가기도 한다.

 

마음의 숲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주로 진행한다. 기업 내에 설치 된 마음의숲 위탁 상담센터는 기업직원들의 전반적인 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저희와 상담을 통해 심리 치료를 받는 내담자들은 연령별·직업별로 비슷한 문제로 고민합니다. 보통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주로 가족문제에 관한 상담을 많이 받는 편이고, 일반적으로 사무직에 종사하는 분들은 과한 업무나 직장 내 대인관계 (상사·동료·부하직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요.”

 

마음의 숲 상담사들은 대학원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상담전문가들로 개인의 삶의 질을 넘어서 사회 전체의 행복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상담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경우는 자살생각을 가진 내담자를 만났을 때, 어떤 방식으로 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서 삶의 의욕과 자살에 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요.”

 

마음의 숲은 기업 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학교, 보육원, 시민단체들로부터도 상담 교육에 관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마음에 병이 있어도 도와줄 곳이 없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그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박성희 부대표는 앞으로 현재 하고 있는 상담 사업을 체계적으로 가다듬고 보완해 나가면서, 최근 감정노동에 관한 부분으로 상담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2013년 개발한내 마음의 행복비타민감정노동 프로그램을 콜센터 상담사, 판매원, 간호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서비스업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박 부대표는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상담 및 힐링 관련 치유적 컨텐츠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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