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01건, 최근 1 건
 

 

文 대통령, 23~27일 뉴욕 방문 …한미 정상회담

기자명 : 김조영 입력시간 : 2018-09-22 (토) 09:01


 


 

1.jpg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 3박 5일 일정으로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지난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하 해법을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FTA 개정협정문 서명식도 있을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2박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김정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 가운데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도 있다"며 "방미(訪美)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게되면 상세한 내용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총회에서 연설에 나선다.

올해 유엔총회에는 193개국 회원국 중 96개국 국가원수와 41개국 정부수반 등 137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남 차장은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미국을 비롯한 칠레, 스페인 (정상) 등과의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가와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연설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전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 그리고 우리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과 이해를 높임으로써 지지기반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73차 유엔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 중 96개국 국가원수와 41개국 정부수반 등 137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