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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는 프로야구 5강 경쟁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09-16 (수)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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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하루에도 여러번 희비가 엇갈린다.

 

올해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10개 팀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가을야구로 가는 마지막 차를 타기 위한 경쟁이 9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미 4자리는 확정 된 상태에서 와일드카드 제도가 생겨 늘어난 1자리에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가 한 두게임 차이로 맞물려 있는 것이다.

 

특히 여름을 지나오면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특유의 보직 파괴 야구가 한계를 드러내고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삼성 라이온스와 1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 되었던 sk와이번스가 뒤쳐지게 되면서 5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 5위는 롯데가 차지하고 있는데 롯데는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특히 박경완 이후 처음으로 한시즌 30홈런을 넘긴 포수 강민호가 연일 화력시위를 하고 있다. 다만 타격에 비해 투수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서 시즌 말까지 5위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불투명해 보인다.

 

6위 기아는 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리며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김기태 감독 특유의 응집력 있는 야구로 여름을 지나 승수를 쌓아 올리며 5강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제 각팀이 15게임 정도를 남겨 놓고 있기 때문에 한게임에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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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사실상 10위로 확정된 가운데 엘지도 변수가 없는한 9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며 우승후보로 손꼽힌 삼성 라이온스가 5연패를 향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전진하는 가운데 NC다이노스가 2.5게임차로 바짝 뒤쫒고 있는 형국이다. 전날 삼성 라이온스가 SK에게 일격을 당했기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 또한 장담 할 수 없게 되었다.

 

와일드 카드를 향한 4팀의 경쟁이 심화 되면서 여름의 뜨거운 기운이 가을까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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