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 직업적응훈련 청소년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성인기 취업 준비와 직업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단기직업적응훈련, 렛츠 트라이(Let’s Try)’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특수학급, 특수학교 고등학생 1학년~3학년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청소년 총 10명을 선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흥미탐색, 단순작업체험, 체력강화훈련과 같은 성인기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직업 흥미와 적성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기간은 8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 총 14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한다.
직업지원센터 김선형 직업재활팀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성인이 되었을 때 직장생활의 지식과 기본예절을 익히고 자신의 직무능력을 스스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며 ”많은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집방법은 상황평가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접수 기간은 7월 13일(수)까지이다. 제출 서류는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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