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4건, 최근 1 건
 

 

건국대학교, 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운영하다

기자명 : 박창화 입력시간 : 2016-12-15 (목) 10:53


건국대학교, 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운영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박창하기자] 건국대가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대학-기업 간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년 1학기부터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한다.

 

33.jpg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학과는 건축학과, 전기공학과, 기술경영학과, 동물자원과학과 등 4곳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교육(4학년 1학기)과 기업에서의 실습학기(4학년 2학기)를 이수한 후 NCS기반자격과 함께 해당 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도 있게 된다. 4학년 1학기에는 학교에서 직무와 관련된 교육(OFF-JT)을 통해 11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나머지 6학점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예를 들어 기술경영학과의 경우 일학습병행제 교과목인 고객분석과 데이터관리’, ‘시장 보고서 작성’, ‘컨버전스 마케팅 전략등의 과목을 통해 11학점을 취득한 후 남은 6학점은 기존 기술경영학과에 개설된 기술예측과트렌드분석’, ‘기술혁신과경제등의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학점이 모자랄 경우에는 계절학기를 통해 최대 6학점을 더 수강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직무교육과 훈련을 받으면서(실습학기, OJT) 15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은 실습학기 동안 월 최소 135만 원 이상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필요한 스펙을 쌓거나 미취업으로 인한 졸업 연기 등의 취업준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정부와 산업계가 인정하는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향후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요구하는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들 학과는 5~6개 기업들과 일학습병행제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건국대는 산학협력·현장실습 분야 전문가를 일학습병행제 전담 교수로 배치해 학생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단계에서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