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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쿠바 아바나에 한글 공부방 지원하다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10-07 (금) 22:29


에듀윌, 쿠바 아바나에 한글 공부방 지원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해외 한글 공부방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방송인 서경석 씨와 함께 쿠바 아바나에 위치한 청소년 한국어 교실(쿠바인 31, 한인 4)’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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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쿠바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한국쿠바 문화클럽에 컴퓨터, 프린터, 책상, 문구류 등을 기증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교수는 재외동포들이 한글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자주 방문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한글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한류가 이미 세계인들에게 많이 전파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한류 전파가 더딘 아프리카 지역, 한류의 붐조성이 점차 거세지는 중남미 지역 등에 한글 교육 지원을 더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해외 한글 공부방지원 프로젝트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도 "종합교육기업인 에듀윌이 해외의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 세계 한글 교육 확대와 한글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외 한글 공부방지원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파울루, 토론토, 마닐라, 호치민, 타슈켄트, 타이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5곳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왔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아 작년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처럼 한글 공부방 지원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한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한글 공부방간판 디자인을 재능기부로 돕고있는 유다솜 씨는 서경석의 아내로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에 부부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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