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3건, 최근 0 건
 

 

건국대학교,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 실시하다

기자명 : 최송호 입력시간 : 2016-09-29 (목) 12:07


건국대학교,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 실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종희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를 101~2일 이틀간 실시한다.

 

1.jpg

KU논술우수자전형에는 462명 모집에 17,383명이 지원, 37.63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논술고사는 건국대 서울캠퍼스 400여개 고사장에서 자연계(101일 오전)와 인문사회계I·II(102일 오전)로 나눠 치러진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U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고사 문제수와 고사 시간을 줄여 실시한다. 인문사회계 I(인문계 전 모집단위)401~600자 문제와 801~1,000자 문제가 출제되며 인문사회계 II(경영·상경계열)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출제된다. 고사 시간은 각각 100분이다.

 

또 자연계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학(공통) 문제와 과학 문제(과목별 2문항)으로 축소했다. 과학은 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하며, 지정과목이 없는 모집단위는 수험생이 원하는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I(인문계 모집단위, 이과대학 지리학과 포함)은 지문 제시형으로 출제하며 이해력과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도표 자료가 포함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인문사회계II(경영·상경계열: 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경영학과, 기술경영학과, 부동산학과)은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한다. 인문, 사회분야 지문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논증력, 표현력을 평가하며,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출제한다.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 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음) 반영하고 등급 간 격차도 좁혀 논술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생부 부담을 대폭 낮췄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수시 논술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세한 논술고사 유형과 안내를 담은 ‘KU논술가이드북'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6학년도 논술고사의 해설영상과 더불어 2017학년도 논술고사의 유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모의 논술고사의 해설영상과 모범답안 등도 공개해 수험생 스스로 논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